다음 개기월식은
2010 년 12월 21일

올해 3월 4일 이후, 반 년만에 우리나라에서 관측되었던 월식은 지난 28일 오후 4시 52분부터 밤 10시 22분까지 진행돼었다.  개기월식으로는 2004년 이후 3년만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역에 구름이 끼고 비가 내려서 운좋은 지역에서나 관측이 가능했을 것이다. 오후 5시만 해도 해가 비추는
것이 개기월식을 볼 수 없을꺼라는 생각은 못했었는데,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위성 사진을 확인하고  깨끗이 포기하고 마음을 비웠다.  
 
레드문의 마술같은 장관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아쉽지만 다음번 개기일식을 기대 해야한다.  월식은 일년에 두차례 찾아오지만,  다음번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개기월식은 2010년 12월 21일에 있을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 전언)
 
2004년에 찍었던 개기월식 사진이라도 첨부하려고 외장하드를 뒤져봤으나,  이미 삭제 하고 없었다.  
천체사진은 모름지기 찍을 당시에는 아무리 허접해보이더라도 일단 놔두면 다 기록이 되는 것인데,  막상 자료로 남겨놓은 것이 없으니 자신의 성급함을 탓할 수 밖에 없다. 

개기월식이 시작될 무렵인 오후 7시의 위성사진을 보니
한반도 남단전역에 구름이 드리웠다.
자세히 보니, 군데군데 구름이 없는 녹색지역이 보였다.
이른바 일부 땡잡은 지역에선 월식을 관측했을것이다.
젠장
                                                                                                          
< 육안으로 달 관측 하는 법 >

1.  집근처에 사방이 탁트이고 장애물이 없는 장소가 있다면 간이 의자를 준비한다.
 천문현상을 느긎하게 관측하려면 일단 몸이 편해야 한다.

2. 몸에 바르는 모기약을 뿌리거나, 모기향을 피운다.

3. 월식의 경우 육안으로도 충분히 관측이 가능하므로
 괜히 엄마한테 천체망원경 사달라고 졸랐다간 매만 벌뿐이다.

4. 정, 장비가 아쉽다면 집에서 굴러다니는 쌍안경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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