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임대수익, 매매가 대비 높은 전세비율로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은 부동산 상품이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청약금이 5백만~1천만원 정도로 소액 투자가 가능한데다 당첨 후 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재당첨 금지에 해당되지 않는 등 아파트에 비해 규제가 덜해 인기를 모았다.
 
지난 2007년 4월 분양된 인천 송도신도시 더프라우 오피스텔은 1백23실 공급에 4천8백55대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로 마감돼 오피스텔 청약과열을 일으켰고 올해 3월 분양된 인천 용현엑슬루타워 역시 1백90실 모집에 2천4백85명이 몰려 평균 13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오피스텔이 인기를 모은 이유는 아파트와 달리 전매제한이 없기 때문. 하지만 앞으로는 이 장점이 사라질 전망이다.
 
신규 공급 오피스텔, 무엇이 바뀌나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 내 수도권의 인구 50만 이상인 시에서 분양하는 1백실 이상 오피스텔은 계약일로부터 사용승인 후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전매행위가 제한된다.
 
쉽게 말해 입주 후 등기가 나야 매도할 수 있는 것.(다만 근무 또는 생업상의 사정이나 질병치료, 취학, 결혼으로 인한 다른 시, 군으로 이전하는 경우와 해외 이주 및 2년 이상 해외체류, 이혼으로 인한 지위 양도에는 전매제한 기간을 적용하지 않음)
 
여기에 1백실 이상의 오피스텔은 분양분의 20% 이내에서 지역거주자(6개월 이상)에게 우선 분양해야 한다.
 
이는 오는 9월 22일 이후 분양신고를 하는 오피스텔부터 적용되며 인구 50만 이상인 수도권의 시는 서울, 인천, 고양, 부천, 성남, 수원, 안산(대부동 제외), 안양, 용인 등 9곳이다. 즉 수도권이더라도 해당 9개 지역 외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오피스텔 지역우선 공급비율>

구  분

분양비율

비율결정 방법

자 격 요 건

100실 이상
오피스텔
10/100~20/100 세부 물량은 해당 지자체장이 정함 분양신고일 현재 당해 도시에 6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20세 이상의 자(주된 사무소 소재지가 있는 법인 포함)
상가 등
기타 건축물
20/100 이내 해당 지자체장이 우선 분양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정함

9월 전 분양 오피스텔 청약과열 예상
 
먼저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 어떤 영향이 있을지 알아보자. 9월 이전 분양 오피스텔 청약과열, 기존 오피스텔 가격 상승, 청약 기피로 인한 미분양 증가, 소형 주택 선호도 상승 등을 예상해볼 수 있다.
 
우선 전매제한이 시행되기 전인 9월 이전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막판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9월 22일 전 분양이 예정된 오피스텔은 모두 인천에 몰려있는 상태.
청라지구 엑슬루타워(3백52실), 송도국제도시 센트로드(2백64실), 커넬워크(4백45실), 연수동 푸르지오1~4단지(2백35실)의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인천 거주자라면 지역거주 요건도 활용해볼만 하다.

<연내 분양예정 오피스텔>
                                                                                                                   (단위:가구)

특징

시/도

시/구

읍/동

시공사

총가구(일반분양)

문의

분양시기

전매제한
비적용

인천

서구

청라지구

풍림산업

352

93~153

1577-5529

7월

연수구

송도동 

포스코건설

264

127~632

1588-9339

연수동

대우건설

60

55~191

032-816-9600

대우건설

81

58~130

032-816-9600

대우건설

38

50~223

032-816-9600

대우건설

56

60~120

032-816-9600

송도동

포스코건설

445

83~270

1577-4411

8월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SK건설

244

99~132

080-890-7114

하반기

서울

용산구

동자동

동부건설

78

108~145

1588-1093

10월

전매제한
적용

한강로2가

동부건설

210

123

1588-1093

지방
분양단지

신도시

아산시

배방지구

요진산업

179

113~136

1588-5296

7월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포스코건설

319

85~161

051-742-7222

9월

울산

남구

신정동

풍림산업

48

162~291

052-274-0055

7월

충북

청주시

복대동

신영

200

미정

043-272-4567

하반기


반면 9월 22일 이후 분양되는 오피스텔은 환금성이 낮아지면서 청약 경쟁률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시세차익을 노리거나 임대사업을 하기 위해 오피스텔을 청약하려는 사람이라면 9월 이후 물량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
 
용산구 한강로2가 분양 물량은 최근 도심권 오피스텔의 선호도 상승면에서 청약가치가 높다. 또한 동자동 물량은 1백실 미만으로 전매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하남이나 동탄에 분양될 오피스텔이나 아산시 등 지방 분양 오피스텔은 전매제한에 해당되는 지역이 아니어서 9월 이후 분양되더라도 전매가 가능하다.
 
기존 오피스텔로 수요 몰린다
 
지난 2001년~2003년 사이 분양된 오피스텔은 수도권에서만 20만실 정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다보니 임차인을 맞추기 어려워 마이너스 프리미엄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후 오피스텔 공급은 급감했지만 수요는 크게 늘어났다. 신혼부부 등 젊은 직장인이나 학생층을 중심으로 소형 주택 수요가 늘어난 것. 전세가 상승으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오피스텔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올들어 수도권에서 오피스텔 매매가가 많이 오른 지역을 보면 용산구, 강남구, 중구, 서초구, 분당 등 업무 밀집지역이 대부분이다. 전매제한 기간이 적용돼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매도할 수 없는 신규 분양 오피스텔 대신 강남, 용산, 분당 등 기존 오피스텔 밀집지역에 이미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용산구 문배동 아크로타워 73㎡는 연초대비 5천만원 오른 2억9천5백만원이다. CJ나인파크공인(02-706-6666) 관계자는 용산구 일대 소형 오피스텔은 9월 이후 전매제한 도입 소식이 나온 지난 1월 이후 매수세가 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연초대비 매매가가 3천만~5천만원씩 올랐으며 특히 CJ나인파크, 아크로타워, 벽산메가트리움, 파크자이 등이 인기가 높다.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매물이 없어 매수자가 대기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기존 입주 오피스텔 외에도 연내 입주할 수도권 오피스텔은 어디가 있을까? 송파구 잠실더샾스타파크, 용산구 용산파크타워 등 인기리에 분양됐던 단지들이 연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한강로3가 명장공인(02-7979-119) 관계자는 “파크타워의 경우 분양 초기 프리미엄이 1~2억원 정도에 불과했지만 현재 시세는 분양가의 2배 정도로 3억7천만원에 분양된 168㎡ 시세가 8억원 정도다”라고 말했다. “중대형으로 이뤄진 오피스텔이라 거래가 많진 않지만 다른 단지 소형 오피스텔은 매물이 없어 거래를 못할 정도”라고 밝혔다.
 

<수도권 연내 입주 오피스텔>
                                                                                                      (단위:가구)

입주시기

시/도

시/구

아파트명

가구수

8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부띠크모나코

172

138~297

9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더샵스타파크

119

89~191

신도시

동탄

반송동

이너매스

112

47~96

10월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꿈에그린효원

126

125~214

서울

용산구

용산동5가

파크타워

126

168~304

11월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

롯데인벤스가

144

99~135

신도시

동탄

반송동

아시아프라자

60

54~88

신도시

동탄

반송동

파아란

120

38~48

12월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

로얄캠퍼빌

114

59~83

 
업무 밀집지역 2억원 이하 오피스텔 추천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전용률이 낮고 바닥 난방에도 제한이 있어 매매수요가 아파트보다 제한돼 있다.
 
그러므로 투자용 오피스텔을 알아본다면 교통 여건과 편의시설 외에도 임대수요, 전용률, 인근 오피스텔의 분양가 수준, 공실률 등을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0% 이상인 업무시설 밀집지역의 오피스텔은 매입시 자금 부담이 적고 꾸준한 임대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어 노려볼만 하다.  

지하철 역세권, 업무시설, 대학가 주변인 강남, 마포, 영등포 지역의 2억원 미만 오피스텔을 추천한다. 

<서울 상한가 2억원 미만 오피스텔 중 전셋값 비중 70% 내외 추천단지>
                                                                                                                   (단위:만원)

아파트명

가구수

매매평균

전세평균

전세가비율

강남구

대치동

선릉역대우아이빌5

40 

70

15,000

11,500

84%

대치동

선릉역대우아이빌5

46 

80

16,000

12,500

86% 

역삼동

두산위브센티움

53 

48

16,000

11,500

72% 

역삼동

두산위브센티움

56 

240

17,000

12,000

71% 

마포구

도화동

오벨리스크명품

52

206

17,000

11,500

68% 

영등포구

도림동

대우미래사랑

89 

32

17,000

12,500

81% 

문래동6가

현대홈시티

102 

54

18,500

13,500

80% 

문래동6가

현대홈시티

106 

54

18,500

13,500

80% 

문래동6가

현대홈시티Ⅱ

83 

53

14,500

12,500

95% 

문래동6가

현대홈시티Ⅱ

86 

54

15,500

12,500

89% 

양평동3가

대우미래사랑

79 

39

19,000

13,000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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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m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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